[셀렙] MET GALA 2015 !
15.05.06 18:00
▲ Anna Wintour in Chanel
플로럴 레드 롱드레스와 오버사이즈의 플로럴 어깨장식으로 샤넬꾸띄르 패션을 보여준 이날의 co-host, 안나 윈투어
MET (Metropolitan Museum of Art's Costume Institute) GALA!
패션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이 파티는 각종 셀러브리티 유명 인사들과 할리웃 스타들이 한 데 모이는 행사이다.
Vogue사의 안나 윈투어(Anna Wintour)가 주관하고 Vogue사에서 참석 게스트를 초대하는 럭셔리 VIP파티라 할 수 있겠다.
Metropolitan Museum of Art의 Costume Institute에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위한 파티이며, 최고가 티켓이 2600만원 정도라고 하니 아무나 참가할 수 없는 매우 비싼 파티이기도 하다.
이 파티가 유명한 것은, 매년 유명한 디자이너의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패션 테마가 있기에 드레스코드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올해 2015년의 테마는 '중국'으로 "Through the Looking Glass".
그렇기에 전체적인 컨셉이 중국의 오리엔탈적인 느낌과 씨스루 패션이 주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가수 비(본명:정지훈)가 MCM 패션으로 갈라쇼에 참가하였다.
자, 그럼 이제 2015년 MET갈라에서 헐리웃 스타들이 선보인 패션 스타일을 함께 보도록 하자.
종이를 잘라 붙인 듯 정교한 레이스 아플리케 장식의 홀터 드레스를 입은, 나무랄데 없는 완벽한 룩을 보여준 지방시의 아만다 세이프리드.
골드꾸띄루 후디가운을 입은 랄프로렌의 앤 해서웨이. 한번에 모든 트렌드를 보여준 룩?
섹시 & 시스루 룩으로 행사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지방시의 비욘세.
샤넬표(?) 디스코볼을 입은 다코타존슨.
앞은 버건디 색의 심심한 드레스지만, 등쪽 레이스가 이 보수적인 드레스를 대담하게 만든 반전 드레스! 로베르토까발리의 공리.
가을에 가장 핫한 트렌드 머튼슬리브(팔꿈치부터 어깨까지 주름이 진 소매모양)에, 화이트 레이스가 덮힌 블랙 드레스로 매우 특이하고 독창적이다라는 평을 받은 루이비통의 제니퍼코넬리.
실제 중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기모노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제시카알바.
마이클 코어스의 블링한 골드드레스의 선택한 케이트허드슨!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오버사이즈 벨슬리브(넓은 소매를 칭함)의 격자무늬 코트로 완벽히 커버업된 룩을 선보인 발렌시아가의 레이디가가.
자신이 디자인한 플로럴드레스를 입은 토리버치.
문을 닫아! 조각품인가? 홀로그램인가? 이 날 많은 혼란과 놀라움을 안겨준 대단한 건축학적 드레스를 선보인 자일의 솔란지 노울스.
(참고 : 비욘세의 동생)
비대칭 블랙 사틴 드레스, 중국 전통 혼례식의 신부모자, 그리고 이날 테마에 꼭 맞는 비취색의 팔찌로 마무리한 H&M의 사라제시카파커.
리한나의 이날 패션은 OMGod~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으며, MET 역사상 가장 럭셔리한 코트를 입고 등장.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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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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