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캠핑 가방 속 센스 돋는 5가지 필수 뷰티템
15.05.19 10:48
-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얼굴까지 자연인이 될 수는 없지 않은가?!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캠핑용품업체는 2011년부터 캠핑인구가 매년 10~20%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고,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0년 60만명 정도였던 국내 캠핑 인구가 2013년 13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3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지난 4월부터 이미 본격적인 캠핑족들의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올해 역시 작년에 이은 캠핑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바비큐 파티와 수다를 즐기는 캠핑은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지만, 한번 떠나려면 텐트부터 파라솔, 바비큐 그릴 등 챙길 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 갈아입을 옷과 화장품들까지 모두 챙기다 보면 늘어나는 짐의 무게에 캠핑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고 만다.
여행이나 캠핑을 자주 떠나는 여성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클렌징 용품과 최소한의 화장품 몇 개만 담아도 가방의 부피와 무게가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것을.
이런 이유로 캠핑족들의 가방 무게를 확 줄여줄 스마트 뷰티 아이템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캠핑장에 출몰한 야생 너구리가 되고 싶지 않다면 최소한 화장은 지우고 잘 것!!
출발 전 듬뿍 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바른 채로 그대로 잠자리에 들면 다음날 아침 낯설지 않은 야생동물의 얼굴을 맞닥뜨리게 될 것은 뻔한 결과이자 울긋불긋 뾰루지는 덤이 될 것이다.
평소처럼 이중 세안에 샤워까지 할 형편이 안 된다면 솜에 묻혀 닦아내는 것 만으로 클렌징과 피부 결 정돈 효과를 발휘하는 클렌징 토너를 챙기는 것이 야외에서도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 메이크업 수정이 어려울 때는 번들거리는 피지만이라도 잡아주자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아침에 한 메이크업은 점심도 되기 전에 땀과 피지로 얼룩지기 십상인데다 덧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시간이 흐를수록 얼굴은 점점 번들거리기 시작한다.
캠핑장까지 와서 수시로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는 없을 터. 이럴 때는 피지를 잡아주어 보송보송한 얼굴을 유지해 줄 피지 콘트롤 파우더를 추천한다.
◎ 강렬한 햇살 속 페이스, 바디, 모발의 건조함은 멀티 보습제 하나로 해결한다
뜨거운 햇살에 건조해질 피부와 모발은 걱정되지만 페이셜 보습제와 바디로션, 헤어 오일까지 챙기려면 가방의 부피와 무게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멀티 밤 하나로 필요한 모든 보습 관리를 해결하는 센스를 발휘할 때.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가 핸드 크림을 찾아 가방을 뒤지는 친구들에게 건네면 캠핑장의 센스녀로 등극할 것이다.
▲버츠비 미라클 셀브 56.7g(2oz.) 21,000원
◎ 다음날 아침엔 쿠션 하나로 민낯인듯 내추럴한 무결점 피부 연출
캠핑장에서 맞는 아침, 풀 메이크업은 민낯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는 복잡한 메이크업단계를 건너 뛰고 쿠션 하나로 민낯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무결점 피부를 자랑해보자.
부스스한 모습의 친구들 사이에서 무결점 내추럴 피부 미녀로 부러움을 사는 지름길이다.
▲ 랩코스 스테이 위드 미 12g 20,000원
◎ 캠핑장에서 상남자로 돌변하는 남친의 피부는 티 안나게 보호해주는 센스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아웃도어에서 유독 상남자로 돌변하며 자외선 차단제마저 마다하는 남친. 그렇다고 하루 종일 뜨거운 자외선 아래 버려 둘 수는 없다.
바른 티가 나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티 안나게 연인의 피부를 보호해 줄 때이다.
사용 후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과 끈적임 때문에 선크림을 꺼려하는 남자들을 고려하여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 또한 피지를 잡아주어 번들거림까지 한번에 해결해 주는 썬그림이라면 금상첨화!
▲ DTRT 셀프 디펜스 50ml 26,000원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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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보이스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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