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올 블랙컬러 스타일링, 화려 or 섹시?
15.06.18 14:07
- 뻔한 ‘블랙 패션’은 가라~! '네온 vs 절개'로 색다르게 즐기는 블랙!
블랙은 기본적이면서도 세련돼 보여 계절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컬러다. 하지만 뻔한 스타일링을 고수한다면, 보는 사람도 매우 더워질 수 있는 '민폐' 패션이 될 수 있는 것도 사실.
네온 컬러 혹은 절개 디테일로 시원하면서도 섹시한 블랙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여름 블랙 패션 연출법을 소개한다.
◆ 블랙, 네온 컬러와 만나 화려해지다
블랙과 네온 컬러가 만나면 생동감있고 시원한 여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시스루 티셔츠에 네온 컬러 원피스를 코디한 박신혜의 비키 화보가 참고할만한 예.
만약 통통튀는 네온컬러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박신혜처럼 네온 컬러를 살짝 보이게 하는 것도 좋다. 이와 같은 블랙 룩은 페스티벌 혹은 휴가지 등 경쾌하면서도 화려함을 뽐내고 싶은 장소에서 제격이다.
이에 더해 캔디 컬러가 돋보이는 시계, 실버 샌들을 매치하면 감각적인 멋을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특히 짧은 길이의 비키 미니 원피스에 굽 낮은 샌들은 편안한 듯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여름의 블랙은 시크에 ‘섹시’를 더해야 제 맛!
여름 블랙 스타일링에는 섹시함을 더해주면 시선을 한 눈에 받을 수 있다. 절개 디테일이 가미된 비키 원피스는 치마 앞 부분의 절개가 아찔하면서도 성숙한 느낌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슬림한 라인이 여성의 몸매를 아름다워 보이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상체 부분에 가미된 캐릭터 프린트가 스트릿한 감성까지 더해준다.
블랙 원피스룩의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키려면 보잉 선글라스와 레드 컬러 미니백을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다. 특히 블랙은 호피무늬 패턴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만큼 호피 패턴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도 패셔너블해 보인다.
이외 에도 박신혜가 비키 화보에서 선보인 것처럼 눈에 띄는 목걸이와 팔찌 등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도 추천한다.
신원의 김지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블랙을 여름에 입으려면 컬러풀한 의상과 조합해 가벼운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패션 비법”이라며 “절개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스커트, 원피스도 여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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