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나도 '슈+라둥이' 공항패션처럼? 스타일리쉬한 모녀 커플룩은 이렇게!
15.07.02 11:01
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육아 프로그램이 이슈가 되면서, 그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닮은 듯 다른 느낌의 패밀리 커플룩은 휴가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가족간의 유대감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멋스러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는 모녀 커플룩이 대세다.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모녀 커플룩에 대해 알아보자.
▶ 데칼코마니 스타일
모녀 커플룩에 처음 도전한다면 성인과 키즈 라인이 동시에 출시되는 제품들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패밀리룩이 대세인 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원피스를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다면, 색상은 다르게 선택하고 악세서리 등으로 컬러 밸런스를 맞추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자.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①②탈크 ③④오르치발by앳코너 ⑤⑥플레이노모어 ⑦⑧스코노
더욱 손쉽게 모녀 커플룩을 즐기고 싶다면 신발이나 가방 등을 같이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피케 셔츠로 심플하게 연출한 의상에 똑 같은 디자인의 슈즈나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데칼코마니 룩이 완성된다.
▶ 컬러 포인트 스타일
커플룩을 단순하게 똑같은 스타일로 연출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컬러만 통일하여 입어도 엄마와 딸의 센스 있는 커플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옐로우, 핑크, 그린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사한 컬러를 포인트로 선택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컬러 믹스 매치하여 모녀 커플룩을 즐겨본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①탈크 ②미샤 ③마리아꾸르끼 ④탈크 ⑤러브모스키노by다리F&S ⑥솔리라스키즈by앳코너 ⑦훌라 ⑧제라르다렐 ⑨훌라 ⑩스코노 ⑪메트로시티 ⑫미샤 ⑬탈크
핑크색 블라우스를 아이에게 입혔다면, 비슷한 톤의 핑크 컬러의 가방이나 스카프를 착용하거나 립 컬러 정도만 핑크색으로 연출해도 멋스러운 커플룩이 완성된다.
단, 컬러에 포인트를 주고자 할 땐 우리아이에게 어떤 컬러가 잘 어울리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 가장 먼저 체크할 것!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