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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한편의 패션쇼를 보는 듯한 스펙타클한 영화가 온다?

15.07.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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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이고 우아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컬렉션으로 여성들의 관심을 끌었던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의 이야기를 담은 [디올 앤 아이]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디올 모델로 활동했던 여배우들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세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샤를리즈 테론, 나탈리 포트만,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퍼 로렌스 등 네명의 헐리웃 여배우들은 디올의 뮤즈로 선택되어 디올의 품격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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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나탈리 포트만
 
모델 출신의 여배우로 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샤를리즈 테론은 10년 동안 디올쟈도르 뮤즈로 활동했다. 한 매체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10년 간 제품이 조금씩 발전해온 것처럼, 나도 함께 성장한 것 같고 이제는 기업과 모델의 관계라기보다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디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탈리 포트만 역시 미스디올의 뮤즈로 그의 아름다운 매력을 여과없이 뽐내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특히 그녀는 [디올 앤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라프 시몬스의 오뜨 쿠튀르 패션 쇼에 남편과 함께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퍼 로렌스
 
프랑스와 헐리우드를 오가며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리옹 꼬띠아르는 2009년부터 디올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이 연출하고 패션 디렉터 존 갈리아노가 참여한 디올의 패션 필름 [L.A dy Dior]에 출연하며 디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생기 발랄하면서도 섹시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제니퍼 로렌스는 2012년부터 디올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되어 크리스찬 디올이 사랑하는 뮤즈로 꼽힌다. 제니퍼 로렌스 역시 레드카펫에 입장할 때마다 크리스찬 디올 드레스를 입고 나올 정도로 디올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디올 앤 아이]는 10년 넘게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존 갈리아노 하차 이후 크리스찬 디올이 지명한 라프 시몬스가 단 8주 만에 준비한 2012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수많은 사람들의 염려와 기대 속에서 패션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커다란 충격을 안긴 쇼로 라프 시몬스의 크리스찬 디올 첫 오뜨 꾸뛰르 쇼는 그의 혁신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패션계에 실용적인 오뜨 꾸뛰르 컬렉션 유행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디올 앤 아이]는 2015년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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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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