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원한 품격, 더위 이길 진정한 쿨비즈룩 ‘캐주얼 vs 페미닌’
15.07.23 15:58
- ‘민소매 vs 셔츠’ 활용한 쿨비즈룩 연출법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 이때 지나친 노출은 주변인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기 십상이다. 이에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민소매와 셔츠 아이템을 활용한 캐주얼 또는 페미닌한 여성 쿨비즈룩 연출법을 소개한다.
◆ 시원하고 캐주얼하게 ‘민소매’ 쿨비즈룩 스타일링
쿨비즈룩을 연출할 땐 시원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화이트 민소매에 네이비, 그린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멋스러운 민소매 블라우스는 한 쪽 라인에 플라워 패턴이 가미돼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블랙 숏팬츠와 같은 컬러의 오픈토 구두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청량감있는 쿨비즈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좀 더 시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민소매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블루 계열의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민소매 재킷은 깔끔하고 패셔너블한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에게 제격이다. 특히 몸통 부위는 짙은 블루 컬러로 디자인돼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이때 쿨비즈룩인 것을 고려해 이너와 팬츠는 넉넉한 사이즈로 선택해 통풍이 잘되게 연출하는 것이 요령이다.
◆ ’셔츠’, 격식있고 페미닌한 쿨비즈룩을 완성하라
격식을 갖추면서도 더위 걱정 없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셔츠를 활용한 쿨비즈룩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실루엣이 은근히 비치는 시스루 셔츠는 관능미는 물론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제격인 아이템. 특히 시스루 소재 특성상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해 시원함을 살린 쿨비즈룩에 안성맞춤이다.
모던한 스타일의 룩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심플한 디자인의 셔츠 아이템이 좋다.
블루 컬러에 매끄럽게 떨어지는 여유있는 핏의 셔츠는 깔끔하고 엣지있는 여성미를 보여준다. 또 언발란스한 브이넥 라인이 유니크한 멋까지 더한다. 격식을 차려야 할 땐 화려한 목걸이를 함께 착용하거나 패턴이 더해진 팬츠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페미닌한 쿨비즈룩 연출 방법이다.
이사베이 이연희 디자인 실장은 “무더운 여름 스타일은 소재나 컬러만 잘 활용해도 간편하게 쿨비즈룩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라며 “톤 다운된 컬러의 의상은 시스루 소재를 활용해 스타일링 하거나 블루 계열 의상으로 청량감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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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사베이, 유끼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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