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천우희, "스스로 납득하지 않으면 칭찬을 믿지 않아” 진정한 연기자 자세 보여줘
15.08.31 17:19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천우희는 소녀와 여인의 경계에 있는 가을 여자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천우희는 드라마가 담긴 눈빛과 집중력으로 카메라 앞에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청초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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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공주’ 이후 ‘손님’, ‘뷰티인사이드’, ‘곡성’에 이어 ‘해어화’ 촬영 중인 천우희는 지난 1년 내내 작품 활동에 임했다.
연기력에 대한 숱한 찬사를 받아온 천우희는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격려를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아무리 칭찬을 받아도 내 스스로 납득 안되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8이 칭찬이면 나는 2의 비판을 본다. 스스로를 괴롭히는 스타일인것 같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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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의심이 많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자기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순간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연기 실력이 있는지, 그걸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는지 생각한다. 더 유명해질수록 어려워진다” 고 답했다.
화보와 인터뷰를 담당한 <얼루어 코리아> 에디터는 “천우희는 자신과 조금도 닮지 않은 캐릭터들을 오로지 연기의 영역 안에서 창조한다. 진짜 연기자다. 카메라 뷰파인더 앞에서도 자연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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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우희는 현재 1940년대 경성을 무대로 당대의 음악과 사랑을 그리는 영화 ‘해어화’ 촬영 중이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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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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