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요즘 날씨 옷 입기 참 애매해~ 어떻게 입을까? (1탄) '캐쥬얼 vs 시크'
15.10.13 10:55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간절기에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기 주목해 보자.
◆ 캐주얼한 스타일 : 맨투맨 + 와이드 데님팬츠 + 스니커즈 + 캔버스 토트백 + 볼드한 선글라스
스웻셔츠, 일명 맨투맨 티셔츠는 심플한 디자인에 적당한 보온성과 통기성을 갖추고 있어 간절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캐주얼 아이템이다.
실용적인 면 외에도 최근에는 오버사이즈, 크롭 스타일 등 다양한 핏의 제품들이 나오면서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와이드한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트렌디한 스타일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신발은 구두보다는 컴포트 슈즈 또는 스포티한 느낌의 스니커즈를, 가방은 캐주얼한 느낌의 캔버스 토트 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쌀쌀한 날씨에도 강렬한 햇빛은 여전하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살려주기 때문에 외출 시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다만 캐주얼 룩에는 메탈 프레임보다는 심플하되 볼드한 느낌의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조금은 시크하게, 가을여자 스타일 : 트렌치코트 + 테슬로퍼 + 메탈릭 클러치/토트백 + 메탈프레임 선글라스
'가을코트'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바로 트렌치코트 일 것이다. 그만큼 대표적인 가을 아우터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마다 이맘때면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코트 하나만 걸쳐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을 분만 아니라 트렌치 코트 고유의 '개버딘' 소재는 우수한 방한 방수성을 가지고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라스트가 날렵한 태슬로퍼를 신어 시크함을 더한다면 제대로 된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고, 클래식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메탈릭한 소재의 클러치나 토트백을 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느낌의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를 써준다면 간절기, 완벽한 가을 여자로 변신 완료!
* 트렌치코트에 주로 쓰이는 원단 '개버딘'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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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데크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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