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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요즘 날씨 옷 입기? (3탄) 3가지 필수 아이템으로 스마트하게!

15.10.13 11:19

- 니트가디건, 맨투맨티, 스카프로 완성하는 내맘대로 가을 스타일링!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아무리 패션에 능통한 트렌드세터라 해도 스타일링이 까다롭긴 마찬가지. 

이에 베이직 아이템으로 보온까지 챙길 수 있으면서도 패셔너블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센슈얼한 간절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니트 가디건

누구나 한 벌쯤은 가지고 있는 니트 가디건은 아침 저녁 추위를 위해 소지하기 좋은 간절기 대표 아이템으로 입고 벗기 편리해 실용적이며 간편하다. 

편안한 착용감과 니트 소재 특유의 보온성이 강점인 가디건은 매치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왼쪽부터) 오즈세컨/제라르다렐/헤지스레이디스/루키버드
▲ (왼쪽부터) 오즈세컨/제라르다렐/헤지스레이디스/루키버드

롱 카디건은 무지 티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과 스타일링 하면 꾸미지 않은 듯 차분하고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벨트를 이용해 허리를 강조하면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엉덩이를 덮지 않는 가디건을 추천한다.  밝은 컬러나 패턴이 들어간 짧은 가디건은 플레어나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발랄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강조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니트 카디건은 신체 결점을 가려주기도 하지만 잘못된 스타일링으로 자칫 더 뚱뚱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통통한 체격의 여성이라면 올이 굵은 니트나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아이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맨투맨 티 (스웻셔츠)
 
이지웨어의 기본 아이템으로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한 일명 ‘맨투맨 티’로 불리는 ‘스웻셔츠’는 간절기 아우터의 이너웨어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대표하는 스웻셔츠는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다른 아이템과 믹스&매치 스타일링를 통해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 (왼쪽부터) 크리틱/팬콧/겐조/칼 라거펠트
▲ (왼쪽부터) 크리틱/팬콧/겐조/칼 라거펠트

패턴이나 컬러감이 있는 스커트, 쇼츠 등과 매치해 포인트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솔리드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매니시한 놈코어 룩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계속되는 놈코어의 유행 속에서 독특한 프린트나 레터링 패치가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해 유니크한 감성을 부각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카프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은 스카프는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어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적극 추천한다. 

컬러나 패턴이 더해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스카프는 작은 아이템이지만 심심한 룩에 포인트를 역할을 해 주며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 (왼쪽부터) 콜롬보 노블 파이버/코치/꽁뜨와데꼬또니에/오즈세컨
▲ (왼쪽부터) 콜롬보 노블 파이버/코치/꽁뜨와데꼬또니에/오즈세컨

스카프를 묶지 않고 여유 있게 목에 두르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블라우스나 카디건에 쁘띠 스카프를 매치하면 러블리하고 귀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지나치게 화려한 패턴이나 비비드 한 컬러는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스카프는 가방에 묶어 트렌디 하게 연출 할 수 있으며 헤어밴드나 벨트 스타일링까지 가능해 위트 있는 간절기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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