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드라마 '풍선껌'의 두 주인공, 정려원과 이동욱!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유
15.11.11 18:01
1. 웃음, 설렘, 공감대 이끌어내며 로코퀸 입증! 정려원
tvN 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연출 김병수)에서 씩씩한 성격을 지닌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선보이고 있는 정려원이 오랫동안 가족처럼 지내온 ‘박리환(이동욱 분)’과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다.
그저 편안했던 ‘여사친’에서 설렘을 안겨주는 ‘여친’으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정려원은 사랑스러운 ‘로코퀸’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리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민망함을 숨기듯 과잉 반응하면서도 수줍음이 묻어 나오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밀당 로맨스’를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동욱과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환상 호흡을 과시하며 모태 ‘케미퀸’ 본능을 자랑하기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나가는 가운데 싹트는 갈등과 멜로 라인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 그리고 공감대까지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로코퀸’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시킨 만큼 앞으로의 그녀가 펼칠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직진남', 로코 감성 폭발! 이동욱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한의사 '박리환'역을 맡은 이동욱이 서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정려원(김행아 역)에게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로코 감성을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그는, 사랑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저돌적인 '직진남' 면모를 보이다가도, 때로는 멈춰서 그녀를 기다려주는 부드러운 배려와 매너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이동욱은 사랑에 있어 서툴면서도 진솔한 태도로 다가가는 '박리환' 캐릭터의 완전히 동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다채로운 표정을 비롯해 로코와 멜로 감성을 넘나드는 이동욱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기에 충분해 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