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복고패션이 촌스럽다? '응팔' 속 배우 고경표의 패션은 세련된 남친룩!
15.12.02 14:39
- 강산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진리, ‘1988 훈남 패션이 2015 훈남 패션’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큰 인기를 이끌어내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인기와 더불어 각 캐릭터들의 복고 패션과 OST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경표(선우 역)가 극중 엄친아 역할에 맞게 1988년과 2015년을 넘나드는 훈훈한 복고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고경표는 극 중에서 후드와 스웻셔츠를 즐겨 입는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패딩 점퍼,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한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후드와 스웻셔츠는 30여 년이 지나도 인기 있는 학생들의 기본 아이템으로 유행에 관계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그레이, 블루, 블랙 등의 모노 톤 중심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고경표의 패션 포인트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약간의 디테일이 있는 아이템을 믹스한다는 것인데,
‘떡볶이 코트’라 불리는 더플코트, 체크셔츠, 데님 아우터 등을 적절히 믹스하여 복고적인 무드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아이템들은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기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