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배우 고아라, 신년호 커버걸로 아시아에 신비로운 미모 과시
15.12.16 14:33
-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배려심 많은 상남자였다”
배우 고아라가 패션 매거진 <쎄씨>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12월 30일 개봉 예정인 <조선마술사>의 상대 배우인 유승호 씨와 처음 만났을 때 첫인상과 케미에 대해서
“유승호 씨와 저는 둘 다 어릴 때 일을 시작해 현장에서 막내였던 공통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항상 제 시간에 도착하고, 분위기를 밝게 하는 공통된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보이지 않는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처음 식사하면서 승호씨가 친누나 같다고 편하게 다가왔고, 촬영 현장에서는 ‘누나누나’ 하고 불렀어요.
하지만 슛이 들어갈 때는 든든한 남자 배우 느낌이었어요. 배려심 많은 상남자랄까요.”
특히 한겨울에 밤새 와이어에 묶여 24시간 같이 있었는데, 그녀를 안 아프게 배려해주려고 본인이 더 당기는 것을 참으며 다 끝나고 나서 ‘와’ 하고 한마디 하는데, 그 힘듦이 느껴지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상남자라고 느꼈다고 촬영 소감을 털어놓았다.
고아라는 2016년 다양한 작품으로 우리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