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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패션] 컬러에도 대세가 있다? 그러하다... "카멜 스타일링"

16.01.26 17:38

보온과 패션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코트의 인기는 겨울내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겨울엔 카멜 컬러 코트가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데,  카멜 컬러는 블랙이나 그레이보다 산뜻한 이미지를 주면서 따뜻한 느낌을 전해 주기때문이다.

▲(좌)라이(LIE), (우)캐쉬스토어
▲(좌)라이(LIE), (우)캐쉬스토어


적당한 오버핏은 추운 날씨 옷을 여러겹 껴입기에 좋고 체형 보안에도 효과적이다. 

보통, 무채색 계열을 주로 입는 사람이라면 밝은 색에 대한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카멜은 그 거부감을 완화할 수 있는 적당한 컬러이다. 

기본 컬러이기 때문에 받쳐 입는 옷의 컬러와의 조합도 뛰어나다. 블루나 레드, 오트밀 등 다양하게 매치해도 각각의 컬러와 어우러져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로 인기 몰이 중인 강예원과 소녀시대 수영도 카멜 코트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좌)수영 인스타그램, (우)강예원 인스타그램
▲(좌)수영 인스타그램, (우)강예원 인스타그램

수영은 은은한 블루 컬러를 매치하며 생기를 불어넣었고 강예원은 위 아래 모두 화이트 컬러를 매치하여 세련됨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서 두 스타들 나름의 포인트도 빼놓지 않았다. 

수영은 소매를 살짝 걷어 꾸민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주었다. 강예원은 통이 넓은 가죽 와이드 바지와 함께 매치하여 화이트 룩에 포인트 연출로 풀어냈다. 



드라마 속 카멜 패션도 인기를 입증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리멤버> 11회에서 이인아 역의 박민영이 검사 역할에 맞는 센스 있는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화이트 컬러의 터틀넥 니트와 팬츠, 그리고 스트랩으로 묶어 연출한 카멜 코트를 포인트로 스타일리쉬하면서 따뜻해 보이는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카멜 컬러가 여성에게만 국한된 컬러는 아니다.  최근 인기 드라마 속 순정남들인 배우 고경표, 윤현민, 이태성의 카멜 컬러 코트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 역을 맡은 배우 고경표가 카멜 컬러 코트로 90년대 대학생 룩을 선보였다. 

고경표는 블루그린 톤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 니트 위에 카멜 컬러 코트를 매치, 세련된 복고 스타일링의 정석을 선보였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극중 강빛찬 역을 맡은 배우 윤현민은 카멜 코트로 스타일리쉬한 댄디룩을 연출했다. 

윤현민은 화이트 셔츠로 레이어드한 블랙 컬러 니트와 카멜 컬러 코트를 착용,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살짝 내려간 어깨 선과 긴 기장이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 최근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태성은 MBC 드라마 <엄마>에서 김강재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드라마 속 이태성은 블랙 스웻셔츠와 카멜 컬러의 코트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룩을 선보여 배우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번 겨울, 연출하기 쉽고 스타일을 살려주는 카멜 컬러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보자.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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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캐쉬,라이,트루젠/홍보대행사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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