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펜디 90주년 기념, 로마 트레비 분수에서 열린 특별한 패션쇼
16.07.13 17:06
펜디의 특별한 패션쇼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90주년을 맞은 펜디(FENDI)는 고향인 로마의 상징 트레비 분수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 한
<전설과 동화(Legends and Fairytales)> 오트 푸뢰르 컬렉션이 펼쳐졌다.
트레비 분수의 물과 빛의 향연이 캣워크의 리듬과 어우러지면서 로마를 상징하는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펜디의 2016-17 가을/겨울 오트 푸뢰르 컬렉션은 진귀한 모피와 아름다운 옷을 입은 동화 속 왕자님과 공주님들이 살아 숨쉬는 마법의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비밀에 싸인 동물들이 현대적이고 경이로운 방식으로 살아 숨쉬는 황홀한 숲의 낮과 고요한 밤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컬렉션은 칼 라거펠트의 빼어난 디자인과 스케치를 바탕으로 찬란하게 아름다운 자수와 꽃 장식, 깃털과 함께 모피를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렸으며,
모든 의상은 최고의 실력을 지닌 장인들이 200~600시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제작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배우 한예슬, 가수 티파니를 비롯한 전 세계 유명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공리, 케이트 허드슨 등 세계적인 셀럽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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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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