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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VS 공효진, '아찔한'베스트드레서는?

12.04.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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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영화 '화차'로 숨겨뒀던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김민희는 깨끗한 아름다움 드러내는 순백 화이트 드레스가 여신 포스를 자아낸다. 시상식 드레스 하면 생각나는 허리부터 발끝까지 퍼지는 기본형(?) 드레스가 아닌 허리부터 무릎까지는 타이트하게, 무릎부터 발끝까지는 퍼지는 머메이드 화이트 드레스는 김민희의 하얀 피부와 함께 더욱 빛난다. 무엇을 걸쳐도 예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 자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알고 스타일링하는 김민희가 바로 베스트 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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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보다 조금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베스트드레서가 있었으니, 공블리(공효진+러블리)다운 러블리한 의상을 선택한 TV 부분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공효진이다.

시상식 드레스는 보통 여신 이미지의 화려한 롱 드레스를 선택하는데 공효진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여배우의 드레스치곤 상당히 파격적인, 그러나 패셔니스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초미니 블랙드레스로 하나같은 롱 드레스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였다. 상대적으로 화려함은 덜하지만 미니멀함으로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를 더욱 살리면서 신선함을 부여했다. 그래서 내가 뽑은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는 바로 공효진!
 
(사진=스포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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