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콩국수 '최고로' 맛있는 집
12.05.31 11:43
날씨가 더워지면 생각나는 여름 음식은 단연 콩국수, 얼음을 띄운 고소한 콩국수 국물을 들이키면 더위가 날아가버린다. 파는 곳은 흔하지만 진짜 맛있는 집은 손에 꼽는 콩국수, 서울에서 콩국수가 맛있기로 소문난 가게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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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진주회관
강원도산 노란 콩만을 사용해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인 진주회관 콩국수는 쫀득한 면발이 특이한데 면발을 뽑을 때 콩가루와 섞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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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집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진주집은 칼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단 3가지 국수로 여의도 식당가를 평정한 맛집이다. 닭 육수로 만든 칼국수가 유명한데 여름에는 콩국수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다른 가게보다 훨씬 더 진하게 느껴지는 100% 콩 국물이 인기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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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제일콩집
매일 콩을 직접 갈아서 만드는 제일콩집은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던 그 콩국수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콩의 단맛을 잘 살려 콩국수를 먹고 난 뒤에도 입 안이 텁텁하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다른 식당과는 달리 딸려 나오는 기본 반찬이 다양하다는 점도 손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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