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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이힐을 신으라고? '헉'

12.06.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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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 당한다'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MC 이소라의 말처럼 패션계에서 크리에이티브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남과 달라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까. 이걸 진짜 신으라고 만들었나 싶은 하이힐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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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 마리의 동물을 보는 듯한 하이힐, 보기에는 유머러스하지만 도대체 무슨 옷과 매치를 시켜야 어울릴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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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모양을 형상화한 하이힐, 도대체 어떤 여자가 이걸 갖고 싶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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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껍질 모양의 하이힐은 신다가 미끄러지지 않을까하는 걱정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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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이힐을 신으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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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하이힐을 신을까 싶으면서도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위트 있는 하이힐들, 남들보다 더 튀어야만 살아남는 냉철한 패션계에서 매일 새로운 생각을 해내야만 하는 디자이너들의 고충이 느껴진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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