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누구나 살면서 다이어트를 경험해봤을 것이며 다이어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이자 잘 나가는 슈퍼 모델인 미란다 커도 다이어트 경험이 있을까? 태어날 때부터 말랐을 것 같은 그녀, 놀랍게도 그녀 또한 언제나 체중에 신경을 쓰고 산다고 한다.

 

미란다 커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몬이 들어간 물을 마시고 유기농 재료로 식사를 하며 녹차를 자주 마신다고 한다. 또한 하루도 빠짐 없이 트레이너와 매일 운동을 하고 요가를 통해 라인을 다듬는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미란다 커의 하루 식단이다.

 

아침 - 레몬 주스, 닭가슴살 한쪽, 호밀빵 한쪽
점심 – 아몬드 3알, 플레인 요거트, 꿀
간식 – 오렌지 주스 1컵, 고구마 1개
저녁 – 연어 샐러드, 오이, 삶은 계란

 

주로 이런 식단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이걸 먹고서도 살 수 있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다.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미란다 커는 대답한다.

 

"저에게 몸매를 유지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어요. 다른 할리우드 스타나 모델이 하는 대로 저 역시 하얀 음식(쌀, 밀가루)은 전혀 입에 대지 않아요. 그건 독이니까요. 저 자신에게 배고프지 않다고 최면을 걸어요. 그럼 마법처럼 식욕이 사라지더라구요."

 

알고보면 다이어트를 위해 혹독할 정도로 노력하고 있는 미란다 커, 자기 관리를 위한 그녀의 고통이 존경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