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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러닝 패션쇼 '눈길'

12.06.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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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엑스포'로 색다른 달리기를 만드는 '뉴레이스'의 즐거움을 맛보다. 이랜드(대표 박성경 www.newbalance.com)이 6월 10일 열리는 '뉴레이스'를 앞두고 '러닝 엑스포'를 개최해 다양한 러닝라이프를 선보였다.
 
뉴레이스를 미리 경험하고, 러닝에 대한 즐거움을 확산시키고자 「뉴발란스」가 마련한 러닝 엑스포에는 러닝 패션쇼와 스타일 클래스, 트램펄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지난주 토요일(26일) 밤 늦게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즐거움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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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중 '러닝 패션쇼'는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상황에 맞춘 러닝룩을 입은 모델들의 쇼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남과 다른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눈으로 체크할 수 있었다. 특히 6월 10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뉴레이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의상들을 선보여 참가하는 러너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연신 터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올해 뉴레이스에 참가하는 양희선(26)씨는 "미팅런에 참가 신청을 하고 나니 현장에서 함께 뛸 남성을 처음 만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다"며 "패션쇼를 보니 뉴레이스 티셔츠 하나로도 다양한 연출을 배울 수 있어, 개성을 살린 의상으로 상대남의 마음을 사로잡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스타일 클래스에서는 구동현 스타일리스트의 조언이 더해져 운동복이라는 편견을 깨고 일상생활에서도 멋지게 러닝복을 입을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가지 의상으로 컨셉에 따라 여러 가지로 코디할 수 있는 팁과 모자, 가방 등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노하우도 함께 전수해 도심 속 러너의 패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
 
시간대별로 선보인 트램펄린 퍼포먼스와 러닝 머신 달리기 대회는 러닝 엑스포 행사장의 즐거움을 더욱 고조시켰다. 가벼운 러닝화인 「뉴발란스」 레브라이트 890V2를 신은 트램펄린 팀은 펄펄 날 듯 가벼운 발 놀림과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얼마나 가벼운 운동화일까?' 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한 해답은 러닝 머신 달리기 대회에서 직접 레브라이트 890V2를 신고 달리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중앙 무대에서는 때아닌 '족상'이 화제가 되며 사람들이 몰렸다. 바로 러닝의 기본인 발의 모양과 너비ㆍ길이를 정확히 측정해주는 발측정 서비스를 진행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던 사이즈와 자세를 교정하고 적합한 운동화를 고르는 법을 안내받았다.
 
별도의 전시 코너에 마련된 '뉴레이스 닥터 드레 로고 커스텀' 헤드폰도 큰 관심을 받았다. 「뉴발란스」가 뉴레이스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의 희소성과 눈길을 사로잡는 색상, 성능으로 소유욕을 자극했다. 감각적인 헤드폰을 차지할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 선물 이벤트는 러닝 상품을 구입한 고객과 러닝 패션쇼를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린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발표했다.
 
러닝 엑스포를 위해 인천에서 코엑스를 방문한 이영진(30)씨는 "이번 뉴레이스 신청은 워낙 경쟁이 심히 아쉽게 참가하지 못하지만, 엑스포를 통해 그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찾았다"며 "러닝복과 운동화 외에도 뉴레이스 헤드폰이 너무 탐이나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며 행운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뉴레이스 러닝 엑스포의 본 행사인 '2012 뉴레이스'는 6월 10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1만5000명이 참석하는 미션 러닝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엑스포를 통해 맛본 러닝에 대한 즐거움을 발산하고 패션쇼를 통해 익힌 러닝룩을 선보이며 새로운 러닝 행사로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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