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옷 다른느낌'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
12.06.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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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옷을 사러 가서 점원이 "이거 딱 손님 옷이네요.손님이 주인인가봐요. 너무 잘 어울리네요!"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죠? 모두 똑같아 보이는 옷이나 물건들도 다 제 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시스루 탱크탑 차림의 소녀시대 제시카, 참 소녀스럽게 예쁘네요. 옷이 딱 제시카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입으면 또 어떤 느낌일까요?
같은 옷이지만 입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패션 스타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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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같지만 컬러를 다르게
유난히 피부가 하얀 엄지원은 가슴골까지 깊게 파인 화이트 드레스와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었군요. 반면 피부가 까무잡잡한 강성연은 블랙 드레스를 입어 더 가녀리고 섹시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흰 피부에는 화이트가 검은 피부에는 블랙이 잘 어울림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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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상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같은 브랜드의 디자인을 입었지만 느낌이 다르다면? 구은애와 신세경은 20대의 비슷한 체형을 가졌지만 개인이 지니고 있는 아이덴티티에 따라 같은 옷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네요. 구은애는 조금 더 도시적이고 시크한 느낌으로 신세경은 좀 더 청순하고 순수한 느낌으로 의상을 소화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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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헤어스타일로 새롭게
같은 브랜드의 의상을 입었지만 개인의 성향과 헤어 스타일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름을 알 수 있겠죠? 업스타일의 헤어는 조금 더 세련되고 차분하고, 미디길이의 헤어는 상큼발랄한 느낌을 자아낸답니다.
(사진=스포츠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