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미모의 종결자, 임수정의 모든 것
12.06.12 10:43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흥행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임수정. 그녀하면 빠질 수 없는 한 가지가 바로 '동안'이다. 얼마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노안 굴욕을 당한 오윤아 덕분에 임수정의 동안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미모와 연기력, 흥행성적까지 모두 잡은 임수정의 동안 비결을 살펴보자.
단아함 vs 귀여움, 헤어스타일 변화
임수정은 큰 변함없이 짙은 머리색을 유지해오고 있다. 검은색 혹은 진한 갈색으로 염색해 거의 천연에 가까운 머리색을 선보인다. 일견 수수한 느낌을 주지만 이를 통해 그는 순수한 느낌을 연출한다.
2004년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은채' 역을 맡았던 임수정은 샤기컷을 선보였다. 샤기컷에 펌을 첨가하면서 좀 더 여리여리한 느낌과 함께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귀여운 느낌을 보여준 스타일링이었다.
영화 '각설탕'에서 기수 '시은' 역을 맡아 열연한 임수정은 2006년과 2007년에는 짧은 머리로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초절정 미모 자랑,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은 최근 출연작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히스테릭하지만 초절정 미모를 소유한 '정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영화에서 임수정은 긴 웨이브 머리에 앞머리를 더해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미 캐주얼은 정숙한 아내의 분위기를 완성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