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과 함께 참석했다. 또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전지현과 김수현의 키스신이었다.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에 비유되는 '도둑들'은 레전드급 도둑' 마카오박'김윤석, 미모의 금고털이 '펩시'김혜수, 와이어 전문가 '뽀빠이'이정재, 신이내린 몸매의 줄타기 전문도둑 '애니콜'전지현, 생계형 도둑 '씹던껌'김혜숙, 소심한 도둑'앤드류'오달수, 풋내기 신참 도둑 '잠파노'김수현이 열연을 펼쳤다.

 

블루 수트를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혜수와 레오퍼드 룩을 입은 S라인 전지현의 패션대결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모여 든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드라마 '도둑들'은 내달 25일에 개봉된다.

(사진=스포츠 코리아, 영화'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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