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단 하나' 모나코 왕비를 위한 헌정백은?
12.06.13 11:38
국내 잡화 브랜드 MCM이 모나코 왕비 샤를린 위트스톡을 위해 세상에 하나 뿐인 MCM 가방을 제작해 헌정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모나코 국가의 날'을 맞아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가 내한했고, 그와 유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모나코의 왕비를 위해 MCM 헌정백을 선물한 것이다.
MCM이 샤를린 위트스톡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가방은 '샤를린 M 클러치'라는 이름이며 물뱀 카룽 가죽 소재에 MCM과 모나코의 M을 형상화 한 크리스털과 진주 오브제가 장식되어 있으며 제작 기간만 한 달이 넘게 걸렸고 모든 소재는 전세계에서 공수한 최고급 제품만 사용했다고 한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귀중한 가방도 그렇지만 가방보다 더 빛나는 미모로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샤를린 위트스톡 왕비는 누굴까?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영 국가대표 출신의 샤를린 위트스톡은 지난 2000년 모나코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알베르 2세와 만나 교제하다가 2010년 6월 23일 약혼식을 올렸고 2011년 7월에 2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수영 선수였던 샤를린 위트스톡을 위해 프랑스 독일계 보석세공인 로렌츠 바우머가 파도에 물방울이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해서 만든 티아라도 화제였지만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가리는 듯한 샤를린 위트스톡의 미모가 최대의 화제였다.
결혼 후에도 샤를린 위트스톡 왕비는 사회 활동이나 왕가 행사를 통해 럭셔리 패션의 진정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사진=MCM,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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