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엄친딸' 이지선이 패션디자이너?
12.06.13 14:15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이지선, 뛰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파 출신의 재원이라는 점에서 모든 걸 다 가진 '엄친딸'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작년 가을 해외 금융계 임원과 결혼을 올린 이지선, 미스코리아와 한 남자의 부인 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약 중이라는데?
의상 디자인으로 유명한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인 이지선은 졸업 전시회에서 탑으로 선정되어 뉴욕 명품 백화점에서 작품이 전시되는 등 디자이너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고 한데 언니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인 'J apostrophe'를 런칭해 해외에 수출 중이라고 한다. 언니인 이지연 역시 패션을 전공하고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디자이너다.
J apostrophe의 홈페이지에 가면 Spring/Summer 2012 신상품을 공개해 놓았다.
거추장스러운 장식 없이 깔끔한 선으로 세련미를 자랑하는 J apostrophe의 모던한 의상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홍콩의 멀티샵 'Initial'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라스베가스 프로젝트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러브콜을 받아 이지선은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디자이너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가졌음을 증명했다.
(사진=J apostrophe, STYLE LOG,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