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우산, 스타일도 만점!
12.06.13 17:27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내려 가방 속에 늘 우산이 필요한 나날이다. 곧 있으면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습하고 온통 눅눅해 마음마저 가라앉는 날씨지만 예쁘고 편리하며 기발한 우산이 있다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우산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빗방울이 우산 표면을 때리면 소리를 내는 Rain Drum, 자연이 만든 랜덤한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게 빗길을 걸을 수 있다.
비 오는 날 둘이서 우산을 썼다가 어깨 한 쪽이 흠뻑 젖은 경험,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부부나 연인을 위해 만들어진 이 2인용 우산을 쓰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간직하면서도 더 이상 어깨가 젖는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름 모양의 우산, 실용적인 효과는 없지만 기분이 상쾌해질 듯한 디자인이다.
'ing'라는 영화에서 임수정이 쓰고 나와 화제가 되었던 이 우산은 겉으로 보면 칙칙한 검은색이지만 안쪽에 화사한 하늘 프린트가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반전이 있다.
한 방울의 비도 용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완벽 차단 우산, 사방에서 비가 몰아치는 장마철에도 이 우산 하나면 끄떡 없겠다.
비 맞는 게 싫은 건 개도 다를 바가 없다. 소중한 애완 동물을 위해 만들어진 이 우산, 애완 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자주 하는 이라면 탐날만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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