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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파이터도 포기한 '괴물버거'? 거대한 푸드 열전!

12.06.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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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많은 음식을 빨리 먹는 것으로 승부를 가르는 먹기 대회인 '푸드 파이트', 먹는 것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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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에 위치한 한 라면집은 4인분 짜리 라면을 20분 안에 국물까지 다 먹으면 공짜, 남기면 2만원이라는 특이한 조건을 내걸어 아직도 도전자가 줄을 잇고 있지만 이 라면을 다 먹은 대식가는 거의 없다고 한다.
 
많이 먹기로는 자신 있는 전세계 사람들이 다 도전했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한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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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머리 크기와 맞먹는 이 햄버거는 '댓 버거'로 캘리포니아 댄빌에 있는 That Bar에서 판매하고 있는 햄버거다. 지름이 30센티미터, 1/4파운드 크기인 이 햄버거를 한 시간 안에 다 먹으면 특별 제작된 티셔츠를 증정하며 식당 벽에다 사진을 걸어준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성공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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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보울'은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즈버그에 위치한 니탈리스 타이멕스 퀴진에서 판매하는 1.4리터의 칠리 고추가 들어간 매운 수프다. 이것을 30분 안에 다 먹으면 8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여태까지 도전자들이 모두 실패했으며 그 중에 반은 먹던 도중에 구토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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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헤일 메리'라는 이 높이 20센티, 2.3킬로그램의 이 햄버거는 미주리주 컬럼비아의 스타디움 그릴이라는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햄버거를 1시간 안에 먹으면 50달러 정도의 식사와 함께 1년 동안 매달 50달러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아무도 성공한 사람은 없으며 프로 먹기 선수인 '푸드 파이터' 랜디 산텔도 실패한 진정한 '괴물 버거'이다.
 
(사진= CNBC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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