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특권, 펑크(Punk) 스타일의 유래는...
12.06.18 15:53
펑크라는 단어는 '썩은 나무' ' 풋내기, 젊은 불량배' ,'펑크풍의 복장이나 화장을 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1970년대 영국에서 전쟁이 끝난 후 암울한 사회 분위기에 반대하는 젊은 세대들의 반항적인 모습에서 도래하였다.
그시대의 젊은이들은 쇠사슬 피어싱의 악세서리와 찢어지고 자유분방한 의상, 다양한 컬러에 잔뜩 힘을 넣어 부풀린 헤어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했다.
1970년대를 대변하는 펑크스타일은 영국의 펑크락 그룹, 섹스 피스톨즈가 가장 대표적이다.
시대적인 상황과 펑크락이 유행하는 대중 문화와 맞물려 펑크룩과 펑크 헤어로 치장한 펑크족이 등장하였다.
펑크족이라면 징박힌 블랙 자켓과 일명 닭벼슬 머리라고 하는 모호크 헤어 스타일이 떠오를 것이다.
2000년대 들어 캐나다 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가 음악 시장을 석권하면서 다시 네오 펑크가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펑크의 젊은 자유 정신은 그대로, 그리고 패션은 시대에 맞게 더욱 세련되어지면서 펑크스타일은 진화하고 있다.
(사진=영화 '택시 드라이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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