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자동차 한대값을 능가하는 에르메스의 버킨백은 너무나 유명하다. 프랑스의 장인이 한땀한땀 바느질하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물량이 한정적이어서 더욱 인기있는 명품백.  그렇다면 에르메스의 켈리백을 아는가? 임신한 배를 가리기 위한 용도로 이용되었던 에르메스 가방이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다.

 

그렇게 탄생한, 버킨백보다 30년이나 앞선 켈리백의 주인공 '은막의 스타' 그레이스 켈리를 조명해보자.

 

 

 

 

그레이스 켈리는 1929년 11월 1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서 1951년에 영화 '14시간'으로 데뷔하였다. 할리우드에서도 보기드물게 기품있고 우아한 그녀는 영화관계자들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다.

 

 

 

고혹적이면서도 품격있는 그녀는 초커스타일의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를 즐겨 착용했다고 한다.

 

 

 

 

 

화려한 할리우드의 여배우로 종횡무진 활동하던 중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한 모나코의 왕자 레니에 3세의 100번의 청혼 끝에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할리우드의 여배우로 한나라의 왕비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그녀는 아마도 그녀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처럼 왕비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은 아닐까?

(사진=영화 '상류사회' , '나는 결백하다' , '모감보'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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