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 운동이 6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코디에 신경 쓰지 않고 넥타이에 셔츠, 자켓 만을 입던 남성 직장인들은 갑작스러운 쿨비즈 운동에 옷장 앞에 서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출근부터 퇴근 시간까지 회사뿐만 아니라 저녁 데이트에도 통용되는 센스와 무더위를 잡는 차가운 도시 남자가 되는 여름 상의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티셔츠에 셔츠를 레이어드
티셔츠 위에 정장 자켓 대신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활동성이 살아있는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면서 멋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핏이 잘 맞는 셔츠를 걸쳐 촌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티셔츠에 타이대신 스카프
반팔 셔츠에 린넨이나 면 등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스카프를 목에 살짝 둘러주면 격식과 센스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스카프를 할 때 목 단추를 답답하게 모두 잠그지 않는 것이 포인트.

 

 

티셔츠에 베스트 활용
밋밋하기만 한 티셔츠에 베스트를 걸치면 지적이면서 전문적인 느낌을 준다.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셔츠에 차분한 컬러의 얇은 소재의 베스트를 걸치면 예의를 갖춘 정중한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 캐주얼함을 동시에 지닐 수 있다.

 

(사진=더 클래스, 베이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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