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여름철 비상! '기절초풍' 액취증, 이렇게...

12.06.22 14:23

 
 
11_00000.jpg


불볕 더위가 기승이다. 작렬하는 태양아래 아스팔트가 이글이글거리고 출퇴근 만원 대중교통의 밀도는 그야말로 곤혹스럽다. 이때 가장 불편하면서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고통이 있다면 바로 액취증.
 
2.jpg

땀샘분비가 원활한 여름철, 밀폐된 지하철이나 버스, 엘레베이터에서 기절초풍할 정도로 이상야릇한 냄새를 맡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액취증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과 격렬한 운동 후에 특히 심하게 발생한다.
 
우리 몸에는 2종류의 땀샘이 있다. 하나는 무색, 무취, 무미로 체온조절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에크린선이고 다른 하나는 겨드랑이 등 특정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달해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아포크린선이다. 액취증 특유의 냄새는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된 땀과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하면서 악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 그 원인이다.
 
77.jpg

 
88.jpg

액취증은 간단한 수술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에티켓을 위해서 향균비누로 항상 몸을 청결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 중에는 데오도런트와 향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6.jpg

 
555.jpg

데오도런트는 바르는 타입에 따라 스틱, 롤-온, 스프레이 세 가지로 나뉜다. 자신의 피부 상태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 니베아, 유니레버, CK, 엠포리오 아르마니,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