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갈리아노, 랑방, 알렉산더 맥퀸 등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 Sid Bryan, Joe Bates, Cozette McCreery라는 친구 셋이 모여 만든 'SIBLING'이라는 브랜드의 런던에서 열린 SIBLING SS 2013의 패션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말이 필요 없는 그들의 신상, 일단 보시라.

     

 

 

 

 

 

더운 여름인 지금, 보기만 해도 내 숨통이 막히는 듯한 패션쇼다.

 

남자친구의 스웨터를 빌려 입은 여자친구를 상상하며 '밝고 재미있으며 생기 넘치는 소녀'라는 컨셉을 가진 남성 니트웨어 브랜드 SIBLING, 옷만 봐도 영국다운 위트가 느껴진다.

 

홍대 멀티샵과 온라인샵에서 매니아를 만들고 있는 SIBLING의 여성복 라인인 'SISTER BY SIBLING'은 최근 TOPSHOP, Barbie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IBLING이야말로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지금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다.

 

(사진=SIBLING,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