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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스타의 패션이 보인다?

12.06.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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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밀랍인형 박물관인 마담 투소는 런던 본점을 비롯해 뉴욕, 홍콩, 상하이, 베를린 등 전 세계 9곳에 지점이 있으며 매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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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투소의 밀랍 인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머리와 몸 전체에 대한 500가지가 넘는 항목이 정밀하게 측정되고 포즈에 따라 재현되는 힘줄, 치과 의사가 제작하는 치아, 실제 사람의 머리카락을 사용하며 컬러링을 하는데만 49시간이 소요되는 헤어 등 하나의 밀랍인형을 만드는데 약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모델이 된 스타와 거의 흡사해 실제로 스타를 보는 듯한 착각을 줘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마담 투소에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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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투소의 밀랍인형이 된다는 것은 그 개인으로서도 큰 명예기 때문에 니콜라스 케이지 등의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밀랍 인형을 만들기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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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마담 투소가 6월 28일 부산 센텀시티에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마담 투소 부산'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만든 한류 배우 배용준, 2PM의 닉쿤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죠니 뎁, 스파이더맨,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오드리 햅번, 성룡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실제의 모습으로 제작한 밀랍인형 17개를 선보인다고 하니 유명 인사를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싶은 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들러보자.
 
(사진=마담 투소,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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