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의 소호에서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가 '더 리틀 블랙 재킷(The Little Black Jacket : Chanel's Classic Revisited)'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열었다. 세계 각지의 개성 있는 셀러브리티113명을 초빙, 「샤넬」의 상징이 된 블랙재킷을 입고 각자의 개성을 표출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번 사진전이 여타 다른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과 달리 눈 여겨 볼 것은 패션 매거진 보그파리의 전 편집장 카린 로이펠드가 사진전에 등장한 인물들의 개성을 돋보이기 위해 직접 스타일리스트 로 참여했다는 점. 뉴욕의 사진전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샤넬」의 홈페이지를 통해 송혜교씨 또한 이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송혜교 씨의 사진은 뉴욕 사진전을 마치고 대만으로 이동해 열릴 전시회에서 쓰일 예정.

 

사진전에 공개됐던 작품들은 사진전과 동일한'The Little Black Jacket : Chanel's Classic Revisited'라는 제목의 책으로 발간돼 오는 8월 15일 북미 주요 서점에서 11만7,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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