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패션 중심지 소호에서 '2012 코리아 코스메틱 블리스'가 열렸다. 한국의 선진화된 미용수준을 알리고 한국 브랜드 화장품과 미용기술을 홍보하는 팝업 형식으로 진행 됐다. 이미 뉴요커들에게도 친숙해진 코스메틱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필두로 LG생활건강, 미샤 등 한국의 주요 화장품이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대병원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한국의 유명 성형외과와 한의원이 한국의 선진화된 미용기술을 미국인에게 알렸다. 한국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메이크업 테이블 또한 마련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주력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소호의 관광지역에서 벗어나 뉴요커들이 많이 찾는 갤러리에서 개최돼 리얼 뉴요커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1,000명의 행사방문 인파를 통해서 팝업 행사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를 개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도현 미국 지사장은 "미국 내 한류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가 한국 상품에 대한 소비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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