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캐릭터 컨셉의 기막힌 마케팅 '열풍'
12.07.02 10:59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6억 달러 돌파한 영화 '어벤져스'의 열풍이 뜨겁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에 이어 어벤져스까지 마블 코믹스의 인기가 식지 않자 계속해서 영웅물이 나올 계획이라는데 영화계는 물론이고 문구계, 제과계도 어벤져스 열풍이다.
미국의 대형 할인 마트 체인인 타겟이 어벤져스를 모델로 한 문구, 장난감, 음료, 과자, 피자 등을 내놓더니 판매 촉진을 위해 'A Superhero in Every Aisle'이라는 컨셉의 어벤져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바로 타겟에서 파는 어벤져스 상품들을 이용한 어벤져스 캐릭터이다.
어벤져스와 마블 코믹스의 팬이라면 지갑을 들고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타겟의 기막힌 마케팅, 이 정도면 마케팅도 예술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사진=타겟,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