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다이아나 왕세자비가 사랑한 잇백은…
12.07.02 15:16
명품 브랜드 중에서 디올은 원래 가방이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었다. 디올에서 제일 유명한 '레이디 디올백'은 원래 슈슈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었는데,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마담 시라크가 1995년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파리 방문을 기념해 선물했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공식 석상에서 이 가방을 즐겨 사용하게 되면서 '레이디 디올백'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레이디 디올백은 할리우드의 패셔니스타 미샤 바튼이나 사라 제시카 파커, 레이튼 미스터를 비롯해 소녀시대도 사랑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레이디 디올백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미지와 맞물려 여자라면 꿈꾼다는 잇백 중에 하나가 되었으며 해를 거듭하며 새로운 소재와 디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레이디 디올의 뒤를 이은 '미스 디올백' 역시 크리스찬 디올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사각형 안에마름모가 들어가있는 디올 특유의 까나주 패턴의 퀼팅 기법으로 장식돼 있다.
체인으로 된 끈이 있어 우아하게 어깨에 걸치거나 손에 들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정장룩에 어울렸던 레이디 디올백과 포멀한 차림부터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다.
(사진= 크리스찬 디올,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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