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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여드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12.07.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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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피지샘과 모낭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여드름은 대개 사춘기 청소년의 80%에서 발생한다. 사춘기 시기에는 안드로겐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는 피지샘을 자극해 피지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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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의 과대 섭취 및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성인 여드름도 증가 추세에 있다. 여드름은 보통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로 시작한다.
 
블랙헤드는 모낭입구가 열려있어 축적된 피지가 검게 보이는 것을 말하며 화이트헤드는 표면이 막혀 있는 것을 뜻한다. 이후 모낭에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 그 주위에 염증세포들이 모여 뽀루지가 나게 되고 염증이 깊어지면 결절과 낭종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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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와 습도가 증가하는 더운 여름철, 여드름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살펴보자.
 
 
1.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여드름 피부의 경우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지 배출을 억제하여 피부에 좋지 않다.
 
 
2. 세안은 부드럽게 한다.
세안을 세게 하는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되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가 있으니 세안제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자극을 주지 않고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3.채식 위주의 식사를 한다.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 푸드는 가급적 피하고 과일, 신선한 채소등의 항산화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4.충분한 수면을 유지한다.
피부에 좋은 호르몬이 배출되는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꼭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 리듬으로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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