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 콘서트' 속  프로그램 '헬스걸'은 당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일반인이 보기에도 과체중으로 보였던 두 명의 여성 개그우먼을 헬스 트레이닝을 통해 다이어트와 함께 개그 코너로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과연 다이어트가 될까?"라고 의심을 품은 일반인들의 시선과는 달리 감량에 성공하였다.그러나 결국 헬스걸들은 목표였던 55kg의 수치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약 30kg의 감량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MBC '놀러와' 프로그램에서 '살과의 전쟁 스페셜' 편에 등장한 이희경은 당시 KBS'개그콘서트' 속 '헬스걸' 프로그램에서의 일화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려한 입담으로 좌중을 뒤흔들어 놓으면서도 다이어트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절대 안된다. 다이어트와 함께 피부에 좋다는 말에 콜라겐 덩어리인 돼지껍데기를 계속 먹고 5kg까지 감량해봤다. 그러나 먹는 것을 중단하자 7kg이 찌더라."

 

 

한편, 그녀는 닭가슴살 보다는 그녀가 좋아하는 해초, 문어, 미역 등의 해산물 식단 위주의 다이어트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노하우를 공개하여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 '개그 콘서트', MBC '놀러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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