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요정' 마리아 사라포바 '패션의 아이콘'
12.07.04 13:41
세계랭킹 1위의 마리아 사라포바는 러시아 출신의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그녀는 4살때부터 테니스를 치기 시작하여 급속도로 성장, 2004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하여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한다.
뛰어난 테니스 실력 못지 않게 돋보이는 외모를 지닌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선정되기도 한다.
다른 운동에 비해 복장 규정이 까다로운 테니스는 단정한 색상의 복장만을 허용하는데 사라포바는 188cm의 늘씬한 키에 아름다운 외모를 보유하여 누구보다도 테니스복이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재능과 실력, 그리고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녀는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를 비롯한 전자제품, 시계, 금융 브랜드 등의 다양한 광고수입을 얻는다.
그녀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도 셀렙으로서의 멋진 모습과 더불어 운동선수로써의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수영복도 너무나 스타일리시하게 잘 소화해낸다.
2007년 시즌에는 어깨 부상이 만성으로 퍼져 처음으로 5위 밖으로 밀려나는 불운을 겪는다. 그러나 그녀는 불굴의 의지로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8년만에 우승에 도전한 2012 웸블던 16강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직 25세로 너무나 젊고 멋진 사라포바, 앞으로도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승리의 기합소리를 꾸준히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진=TAGHeuer,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