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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로 '다이어트' 시도한 명화 속 미인들!

12.07.04 14:15

 
여성을 그린 그림들은 대체로 그 시대에서 선호하는 미인의 기준을 보여준다. 그리고 지금 박물관에 걸려있는 명화 속에 있는 르네상스풍 미녀들은 현재 미적 기준으로 살집이 좀 있다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풍만한 몸매를 드러낸 명화 속 여인들에게 이탈리아의 예술가인 안나 유토피아 지오다노가 칼을 들이댔다. 바로 명화 속 여성들의 몸매를 포토샵으로 깎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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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유토피아 지오다노의 포토샵 작업은 과거의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여성들의 풍만한 몸매를 현대적 미의 기준에 맞춰서 슬림하게 재창조한 것이다. 대부분 현대인은 안나 유토피아 지오다노가 보정한 애프터 그림의 몸매를 더 선호할 것이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마른 몸매의 여성을 선호할까 아니면 오히려 풍만한 여체를 선호하게 될까?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는 미적 기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인상적인 예술 시도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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