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S라인 몸매에 주먹만한 얼굴, 그동안 서양인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세계 패션 모델계에 동양 모델들이 서서히 오리엔탈적인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국적인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디자이너들을 매혹시키고 컬렉션과 스트릿을 채우고 있는 아시아 모델들, 그 선두에 중국 모델인 페이페이 순이 있다.

   

 

 

중국 내에서 활동하다 상하이에서 열린 샤넬쇼를 위해 중국에 방문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눈에 띄어 단순간에 세계 모델계에 발을 디딘 페이페이 순, 마치 수채화로 그린 듯한 투명하고 수수한 그녀의 이미지는 런웨이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쌍꺼풀 없는 가느다랗고 선한 눈매, 소녀처럼 가녀린 팔다리가 매력적인 페이페이 순은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수많은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수많은 서양 모델을 제치고 세계 모델 순위 14위에 빛나는 그녀, 그녀를 비롯해 한국 모델들도 세계 모델계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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