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미인 대회' 우승자의 미모가…
12.07.06 15:15
리마의 산타모니카 감옥에서는 평소 행실이 모범적인 죄수를 대상으로 10명을 골라 미스 교도소 대회의 결선에 진출하게 했고, 거기에서 미의 여왕으로 뽑힌 죄수 이스라엘리 리 하페즈가 무대에 올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미주 지역과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미스 교도소 선발 대회가 하나 둘 열렸다.교도소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죄수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이 미인 대회, 효과가 꽤 있는지 미주와 남미를 비롯해 러시아 지역까지 이 미스 교도소 선발 대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열렸던 세계 각국의 미스 교도소 선발 대회의 모습들이다.
죄를 짓고 들어간 죄수들을 대상으로 이런 행사를 연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죄수도 여자인만큼 칙칙한 죄수복을 입고 살던 제소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목적 의식을 갖게 만든다면 교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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