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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이끌 신예 코리안 디자이너를 찾아라.

12.07.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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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을 이끌 신예 코리안 디자이너를 찾아라~. 최근 뉴욕 패션계에 동양인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두드러짐에 따라 코리안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뉴욕코리안패션페스티벌과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두 패션스쿨이자 한국인 유학생들의 숫자가 많은 FIT, 파슨스 스쿨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퓨전패션쇼'는 신예 한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뉴욕 코리안 패션 페스티벌은 매년 뉴욕 패션계에서 활동할 새로운 한인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다. 지난 3월 3일 뉴욕 플러싱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장학생 콘테스트패션쇼를 비롯해 전통 천연염색원단 패션쇼, 한복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뉴욕 한인의류산업협회(이하 한인의류산업협회)는 뉴욕지구 한인의류 산업 전반에 관련된 업주와 종사자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1981년 설립 이래 지난 30년간 한인패션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회원사들을 상대로 뉴욕 지역 어패럴산업 관련 법규를 교육하는 등 한인 의류 산업인들의 사업환경을 지원해왔다.
 
이 행사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패션산업은 뉴욕 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인의류산업협회가 해온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많은 미국 정부 기관들도축하와 관심을 보이며 그 중요성을 확인했고 뉴욕한인회, 뉴욕총 영사관, 한국문화원, 코트라, 경상북도 등 7개 단체에서 후원했을 정도로 큰 기대 속에 행사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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