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대세남'에 등극한 배우 김수현이 SBS TV '런닝맨'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의 출연에 힘입어 전국 19.3%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김수현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이 날 방송은 영화 '도둑들'을 모티브로  7인의 '런닝맨' 멤버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금거북이 중 1개의 진짜 금거북이를 찾기 위해 서로 쫓고 쫓기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김수현은 진짜 금거북이를 차지하기 위해 비밀리에 런닝맨 멤버들을 추격하는 보스 역할을 하였다.

 

김수현은 김포에서부터 상암 난지캠핑장과 원당시장을 지나 SBS 일산 방송국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런닝맨 7인을 저격하기 위한 스나이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장하였다.

 

그는 올블랙의 패션으로 블랙의 모자와 선글라스, 블랙 마스크까지 시크하게 연출하였다.

 

 

 

 

한편 지난 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쁘띠첼 스퀴즈 오렌지 출시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한 김수현은 화이트 팬츠에 깔끔한 체크 셔츠와 짙은 그레이계열의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젠틀맨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연상의 직장 상사를 짝사랑하는 광고 컨셉에 맞게 깔끔한 귀공자 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그는 눈부신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런닝맨' , 스포츠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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