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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보송보송' 신발 관리 비법!

12.07.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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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소나기가 한줄기 내리면 가뭄해갈과 시원한 청량감에 기분까지 시원해지지만 장마철 물폭탄 집중호우 속 나의 소중한 신발들은 축축하게 젖어서 망가지기 쉽다.
 
장마철 비에 젖은 신발은 형태가 뒤틀리기 쉽고 곰팡이 등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에 있기 때문에 발 건강에도 좋지 않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젖은 신발 관리 어떻게 하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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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등산화가 젖었다면 밑창을 분리해서 세탁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준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되어 급격히 수축되어 신발이 뒤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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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구두는 평소 구두약을 사용해 잘 닦아준다. 그러면 구두에 코팅 효과가 생겨서 빗물이 튀어도 어느정도 가죽이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외출후에는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구두 안팎의 물기와 오염물을 닦아낸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잘 말린다. 이때
제습을 위해 구두 속에 신문지를 구겨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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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힐은 대부분 라피아 소재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 빗물로 인한 얼룩이나 이물질은 젖은 천으로 닦아낸 후 그늘에 말려준다. 보관할 때에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제습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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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가장 효과적인 레인부츠 역시 관리가 중요하다. 레인부츠 특성상 천연 고무 소재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하게 되면 부츠가 뒤틀려서 망가질 수 있다. 먼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부츠 안쪽까지 젖었다면 물기를 닦은 뒤 뒤집어 말린다. 오랫동안 신지않고 신발장에 보관할 때에는 냄새 제거 용품을 이용하여 신발 안쪽에 뿌려둔다.
 
(사진=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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