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유부녀는?
12.07.12 15:19
이번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는 90년생으로 건국대에 재학 중인 여대생이라고 한다. 미인 대회의 수상자는 물론이고 참가자 대부분이 20대 초반이라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러시아 최고의 미녀 주부를 뽑는다는 미세스 러시아 대회는 신기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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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부녀, 주부를 선발하는 미세스 러시아 대회는 당연하지만 결혼을 한 여성에 한해서만 출전이 가능하다. 드레스 심사와 나이트가운 심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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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나라로 유명한 러시아. 그래서인지 주부들의 미모도 장난이 아니다. 그러나 보통의 미인 대회와 미세스 러시아 대회가 다른 점이라면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참여자의 대화를 유지하는 능력 및 자선이나 사회 봉사 등의 공익분야에 통해 그것을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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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세스 러시아 1위에 선정된 미인은 카렐리야 자치구 페트로자보츠크 대표인 예까쩨리나 시바코바로 23살의 젊은 주부다. 외모도 아름답지만 이웃을 위하는 마음씨도 뛰어나며 요리와 문화 예술에도 정통하다고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