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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성질 급한 이종범과 후계자 정근우

16.04.18 17:31

나관중 소설 <삼국지 연의>의 촉나라 명장 관우는 적장 화웅과의 1-1 승부를 앞두고, 조조가 권한 술을 받으며 이렇게 말한다.
"이 술이 채 식기 전에 화웅의 목을 베어 오겠소."
이곳 KBO리그에도 관우가 있다. 술이 채 식기 전에 돌아온 관우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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