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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2경기 4피홈런 문승원', 홈런이 승리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22일)

18.06.21 23:5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문승원 : 고영표 (KT)
6월 22일 금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22일 문승원이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3승 5패 ERA 4.46으로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빠른 투구 템포와 공격적인 승부로 지난 시즌 보다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투구로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문승원은 12개의 피홈런으로 75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네 번째로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적은 것도 있지만 중요한 순간 피홈런을 허용하며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22일 경기 문승원은 피홈런 없는 깔끔한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유한준은 타율 0.347 10홈런 35타점 OPS 0.948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5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1할대 타율을 기록했지만 6월 3할대 타율로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말 시리즈 홈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유한준은 홈과 원정 성적에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원정 타율 0.269 12타점 OPS 0.720으로 부진하지만 홈에서는 타율 0.440 23타점 OPS 1.221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홈에서 열리는 주말 시리즈, 유한준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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