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NC, 후반기에는 포수 고민 해결할 수 있을까 (17일)

18.07.12 22:4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문승원 (SK)
7월 17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NC 다이노스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스윕 시리즈를 만들었다. 최근 신진급 선수들을 활발하게 기용하며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김찬형은 7월 타율 0.316으로 신진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NC는 이번 시즌 가장 큰 고민을 안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입대한 주전 포수 김태군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며 여섯 명의 선수가 포수 자리를 맡았다. 시즌 초반 트레이드로 영입한 정범모는 주전 포수로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고 기존에 있던 박광열과 신진호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에는 신인 김형준이 주로 선발 출장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후반기 NC는 포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는 직전 시리즈 LG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LG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던 선발 김광현과 박종훈이 무너졌지만 타선과 불펜의 힘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SK는 체력을 회복한 후반기에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까.

SK는 7월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윤정우와 김강민이 4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선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고 주춤했던 한동민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반대로 김성현과 김동엽은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성현은 7월 타점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타율 0.200으로 힘겨운 7월을 보내고 있다. 김성현은 후반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