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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6경기 1승 5패' 부진 빠진 한화, 채드벨이 구해낼까 (17일)

19.04.16 22:38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채드벨 : 배제성 (KT)
4월 17일 수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 이글스의 좌완 외국인 투수 채드벨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까. 앞선 4경기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던 채드벨이 KT 위즈를 상대로 시즌 다섯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채드벨의 3월과 4월 모습은 크게 달랐다. 3월 2경기에서 2승을 따냈던 채드벨은 4월 2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다. 이 기간 세부성적을 살펴보면 3월 2경기에서는 피안타율 0.217, WHIP 1.13 등 특급 투수다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4월 2경기에서는 피안타율 0.313, WHIP 1.59에 그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이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마운드에 오르는 채드벨이 부진을 씻고 3월에 보여줬던 눈부신 호투를 재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T 위즈의 포수진이 시즌 초반 뛰어난 도루 저지 능력을 과시하며 팀 안방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KT 포수진은 올 시즌 상대 23번의 도루 시도 가운데 10번을 저지해내며 도루저지율 0.435를 기록,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주전 포수로 나서고 있는 장성우는 20번의 상대 도루 시도 가운데 9번을 저지하며 리그 최고의 도루 사냥꾼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한 차례 도루 저지를 기록하며 한화 공격의 흐름을 끊는데 성공한 KT 포수진이 이날 경기에서도 활약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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